2022년 1학기 학습자 수강후기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경력단절이 되다보니 아이가 더 컸을 때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아는 지인으로부터 보육교사 공부를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아 뉴엠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보육교사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업에서 손을 뗀지도 오래됐고 막상 시작하려고하니 막연한 두려움에 포기를 할까 생각도 했지만 내 미래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대학교 때 쓰던 레포트나 토론을 다시하려고하니 너무 어렵기도하고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교안을 토대로 인터넷과 서적을 찾아보며 차근차근 하다 보니 다시 대학생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새로웠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해냈다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1년이 언제 지나가려나 했는데 벌써 1년하고도 3개월 동안의 여정이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보니 수업을 들음과 동시에 실습도 하고 시험을 보고 레포트를 쓰고 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그간 열심히 했던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고 옆에서 응원해주던 남편, 같이 수업 들었던 지인들, 도움주신 플래너님, 뉴엠원격평생교육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 하세요!